사진관련 특강을 듣고...
비오는 9월 어느 날,
우연한 기회로 사진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.
이제서야 정리한다...^^;
1. 여행사진 특강 - 자잡토(유호종)
여행을 왜 하는가? -> 휴식? 사진 자랑? - X
사진 + 인문학 = 여행사진
1) 알맞은 렌즈, 엑세서리 구성
- 보통 24-70mm, 50mm 단렌즈를 많이 사용
- 엑세서리 : OTG(외장 저장장치), ND필터, PL필터(파란 하늘용)
2) 무엇을 찍을 것인가! (알아야 찍는다)
- 여행사진과 인문학
- 여행지에 대한 단어를 브레인스토밍하라. (인문학, 역사, 문화관련)
- 단사진 vs 스토리텔링
- 안개낀 날은 사진 안 찍는 날? -> 나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의 날! 독특함 추구!
- 비유, 상징 : 바람 -> 장노출, 흔들림
3) 여행사진 공부의 기술
- 사전준비 : 숙소, 비행기 티켓, 음식, 가이드북
- 세계 곳곳의 사진을 지도와 함께( http://www.panoramio.com/ )
- 미리 찍고 싶은 사진을 휴대폰에 저장해서 계속 보라. 그럼 여행할 때 보인다.
- 현지 유심카드
- 일출, 일몰시간은 꼭 알아두기
- 참고 사이트 : 매그넘( http://www.magnumphotos.com/ ) 회원가입필요...
P.S. 나중을 위해 해상도를 최대한 높혀서 찍어라.(RAW)
2. 여행사진, 인물사진 제대로 찍어보자
- 김수( www.cyworld.com/kimsu )
- 여행을 갔을 때, 애완동물 > 어린아이 > 어른 순으로 하나씩 자연스럽게 접근해가자
- 사진을 찍으면 이메일을 보내주자
- 액션이 있으면 자연스럽다 (아이 + 어른)
- 관심이 있으면 먼저 현지인에게 이메일을 보내보라
- 사진, 악기, 마술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좋은 도구
- 다가가라 한걸음더!
- 포토프린터로 인화해서 바로 선물해주기
- 사진 일부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'상상하게'
- 빈공간에 이야기를 불어넣자
- 반영, 반사를 이용해서 찍어보자
- 실루엣, 그림자를 이용해 찍어보자(역광, 노출보정으로 더 어둡게, 콘트라스트 후보정)
- 'Frame' to 'frame'
- '색감'을 이용
- '패턴'을 이용 - 재미있는 요소!
- '주제'를 갖고 촬영해보자(35mm로만, 우체통만, 맨홀뚜껑만, 자기 사진만)
- 사진정리 : 디지털 현상, 인화(4 x 6 or 10 x 14 등등)
- 장비청소, 점검
- 블로그, 카페활동
- 나만의 사진첩 : 자신의 포토북 (2009년, 2010년 .... 3, 4만원 정도)
- 출판 전시회
- 약속지키기! : 외국친구 사진보내주기, 크리스마스에 이메일 보내주기 - 지속적 관계 유지
- 참고. 그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기사
( http://www.ebuzz.co.kr/content/buzz_view.html?ps_ccid=85999 )
3. 감성사진 담아보기 - 노아(유재천)
- 가까운 물체부터 찍어보기
- 가족, 친구, 사랑하는 사람...
- 하루의 시작을 카메라와 함께 시작하라. 들고 다니기 편한 가벼운 카메라
- 5만장만 우선 찍어보라
- 사진에 제목을 붙여보라
- 동물과 대화하세요? -> 빠른 셔터 스피트 -> 어린 아이도 잘 찍을 수 있다.
- 패턴을 찾아보세요.
- 같은 주제로 꾸준히 찍어보자 : 손금. 10년간 셀카 등등
- 눈높이에 변화를 줘라 (예. 점프샷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찍어야)
- 다른 사람의 사진을 '모방'해보자
- 연출은 '기다림'에서 시작된다 -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... 제주.. 루게릭병
- 사진은 '구도'다 : 황금분할, 3, 4분할법 등등
- ISO 100 200 400 800 -> 1 stop씩
- ISO 증가로 흑백사진의 노이즈 증가 효과
- RAW 파일의 이점 : +- stop 보정, 흑백/컬러 수정가능, 화이트밸런스 조정 가능
강의를 들을 땐 참 유익하고 느낀게 많았는데
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누그러지는 것 같다.
5만장이라... 사진기를 옆에 끼고 살아야겠다.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