촌넘 서울 여행기 시리즈의 첫 시작!
남! 산! 공! 원!
서울하면 생각나는 곳을 찾아보다
그래도 예전에 얼핏 지나가면서 본 적이 있는
남산타워가 생각났다.
떠나자~!
인터넷에서 찾아보니
4호선 회현역에서 내려서
걸어가는게 가까워 보였는데, 막상 가보니 길을 잘 몰라서
거의 서울역까지 갔다;;;
서울역 근처에서 드디어 남산공원 발견!
비탈진 길을 걸어 올라가다 어렸을적 가봤던 기억이 있는
힐튼 호텔도 보게되었다. 어찌나 반갑던지;;;
서울 힐튼 호텔 (전봇대가 많아 제대로 담기가 어려웠다.)
가다보니 오래된 느낌이 나는 길도 발견하고
얼마 남지 않았다. 헥헥,,
용산 도서관이던가? 도서관 옆에 경치 좋은 곳이 있었는데
들어갈 수는 없었다...
조금 더 걸어가니 남산도서관 들어가는 길에
다산 정약용 선생의 동상도 보였다.
(왜 이렇게 다들 삐뚤어지게 찍었지;;;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었나;;;)
남산도서관에 올라서니 안중근 의사 동상도 볼 수 있었다.
(역광... 잘하는 짓이다...)
드디어 공원같은 곳이 나왔다.
사실, 남산공원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
드라마 '내 이름은 김삼순' 의 엔딩장면 촬영장소이자
'우리 결혼했어요' 알렉스와 신애의 재회장면 촬영장소인
'삼순이 계단' 이었다.
처음에 이곳인 줄 알았다;;;
이게 진짜 '삼순이 계단'
아직도 인기가 많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.
(외국인도 많더군)
자! 다시 남산타워 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.
지도상에는 '잠두봉포토아일랜드'라고 나와있는 곳에서 잠시 멈췄다.
경치 한 번 좋더군.
파노라마 사진을 찍어두었으나 편집하기가 귀찮아
아직 PC에서 잠자는 중...
자, 스압 우려도 있고 힘들게 올라왔으니 잠깐 쉬어가도록 하자.
다음에는 남산 팔각정과 남산타워를 마저 가보도록 하자.
출발 전 참고사이트 : 서울특별시 남산공원 사이트
(http://parks.seoul.go.kr/template/default.jsp?park_id=namsan)
남산공원 지도 다운 받기(출처 : 위 사이트)
(http://parks.seoul.go.kr/park/common/img/park_info/namsan20081201map.zip)
그럼...투 비 컨티뉴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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